하지만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기에 앞서 먼저 아이가 양치 시간을 기분 좋은 놀이로 받아들이며 즐겨야 가능하답니다.
아이가 칫솔을 꺼내는 순간부터 양치 거부반응을 일으킨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양치 시간을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이든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아이의 첫 양치 시간도 기분 좋은 기억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아이의 첫 양치 시간이 무섭고 괴롭고 힘든 시간이었다면 다음 양치 시간을 꺼리게 되고, 그 결과 매번 양치할 때마다 부정적인 기억이 떠올라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것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게 된답니다.
첫 양치 경험이 즐거웠던 아이는 양치가 꼭 해야 하는 일과라기보다 재미있는 놀이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결과 아이는 재미있는 놀이를 엄마의 도움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어 스스로 양치하는 자발적인 행동을 갖게 됩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을 뿐만 아니라 법랑질이나 상아질의 막 두께가 영구치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 충치균에 매우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양치 경험이 긍정적일 때 아기가 양치 시간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 발판이 되어 유치 건강과 함께 영구치의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양치질, 첫 양치질이 평생의 양치 습관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답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가 괴로운 양치 시간이 아닌, 기분 좋은 양치 시간을 만들고 싶다면 양치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