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 놀이
출렁출렁 물침대
댓글 1
조회수 5084
물의 출렁거리는 촉감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물감의 시각적인 자극은 아이의 색감 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물감을 손, 발 등 온몸을 이용해서 주무르거나 밟아 비닐봉지 안에 퍼지도록 하면서 신체 감각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발달영역: 정서/사회성
연령: 만 6세
사용 교구
김장용 비닐봉지, 두꺼운 테이프(녹색테이프), 물, 물감놀이 방법
더운 여름에 출렁출렁 시원한 물침대를 만들어보세요.
1. 먼저 김장용 봉지를 준비합니다.
2. 봉지 안에 물감을 짜 넣은 다음 물을 넣을 만한 구멍(페트병 입구를 살짝 꽂아 놓고)을 조금 비워놓고 테이핑을 합니다.
3. 입구 쪽을 일자로 반듯하게 놓은 후, 앞면을 붙이고 반으로 접어 뒷면까지 붙입니다. 물이 새지 않게 여러 번 붙입니다.
4. 이제 조금 전에 짠 물감을 아이가 손과 발을 이용해서 밀어봅니다. 여러 가지 색을 짠 다음 섞이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5. 충분히 물감놀이를 한 다음 물을 부어 준 다음 입구도 다시 테이핑 합니다.
(2L 페트병 4개 정도, 체구가 큰 아이들은 물의 양을 조금 더 넣어서 조절해보세요)
6. 완성된 물침대 위에 올라 밟거나 두드려 보며 촉감을 느껴봅니다. 물과 함께 얼음을 넣어 주어도 재미있어요!
놀이 대화팁
차이야! 오늘은 시원한 물침대를 만들어보자. | |
물침대요? 침대를 어떻게 만들어요? | |
여기 큰 봉투를 가지고 왔어. 이 안에 물감을 짠 다음에 물을 부어서 만들 거란다. | |
와~ 빨리 만들어봐요. | |
차이는 무슨 색 침대를 만들고 싶어? | |
노란색이요! | |
그럼 비닐 봉투 안에 물감을 짜주렴. 그리고 엄마가 봉투의 입구를 테이프로 막을게! (물감을 짠 후 테이핑) | |
방금 짠 물감을 문질러 볼래? | |
발로 밟아도 돼요? | |
응! 차이가 마음껏 문질러 줘. 그러고 나서 엄마가 물을 부어줄게. (물침대 완성) | |
와! 물이 안에서 움직여요. 두드려도 볼래요. 팍팍팍! 앉아도 봐야지! | |
학습목표 | 물놀이 장난감을 만들어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려 논다 |
구분 | 통합 교과 |
대주제 | 여름방학 |
소주제 | 물총으로 놀아요 |
연계된 교과활동 | 물놀이 장난감 만들기
|
주의 사항
물이 새지 않도록 비닐봉지 입구의 테이핑을 단단히 해주세요!!!
처음에는 쉽게 해줄 수 없는 놀이라고 생각이 들어도, 이런 활동적인 놀이를 아이와 함께한다면 우리 아이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거에요.
댓글1
공감순최신순
마미화후약 4년 전
겨울놀이를 추천해주셔야 될거같은데
계속 여름 놀이를 추천해주시네요
2016-05-10 07:38:08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