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이야! 여기에 있는 이 색깔 막대가 뭘까?
차이: 블록이요.
엄마: 블록처럼 생겼지? 이것은 수를 나타내는 막대야. 그래서 '수막대'라고 불러.
우리 차이 '하나, 둘, 셋..'이렇게 수를 셀 수 있지?
차이: 네!
엄마: 그 수를 셀때 하나가 몇개인지를 알려주는 막대란다.
이것은 하나야. 그럼 이 모양이 두개 모이면 어떤 모양이 될까?
그래. 맞아. 두개를 모아보면 이런 모양이 되지. 그리고 세개를 모으면 이런모양이 되고,
네개를 모으면 이런모양이 되고, 다섯개를 모으면 이 모양이 된단다.
그럼 이 수막대를 이 그림위에 올려볼까?
길이가 같은것 만큼 올려주면 돼!
차이: 네!
엄마: 와! 우리 차이 잘 하는구나!
그럼 여기에 있는 꽃사진에 있는 꽃의 모양에 수막대를 올려보자.
몇개짜리 수막대를 올려 놓아야할지 잘 보고 올려 놓으렴.
차이: 네! 이렇게요?
엄마: 와~ 너무 잘 올렸구나! 우리 차이!
꽃잎에는 몇개짜리 수막대가 들어갔니?
차이: 2개요.
엄마:그럼 줄기와 나뭇잎에는 몇개짜리 수막대가 들어갔지?
차이: 3개랑 4개짜리요.
엄마:와~ 우리 차이 정말 잘 아는구나.
그럼 이번에는 사자그림을 맞추어 볼까?
차이: 네! 저 잘할 수 있어요!
엄마: 그래! 한번 해보렴.
차이: 네! 다 했어요!
엄마: 와~ 우리 차이 정말 잘했구나!
사과 나무에 사과가 열려있구나. 사과는 몇개짜리 수막대를 놓았어?
차이: 1개요.
엄마: 그래! 너무 잘했구나.
그럼 사자의 갈귀도 멋지게 올렸는데 몇개짜리를 올렸니?
차이: 2개와 3개짜리요! 진짜 사자같아요!
엄마: 그래! 그렇구나. 사자가 정말 귀엽다. 그렇지?
차이: 네! 하하하
엄마: 그럼 사자의 다리와 꼬리는 몇개짜리 수막대를 올렸는지 한번 볼까?
차이: 4개요, 그리고 5개요.
엄마: 그래! 맞았어! 잘했구나, 우리 차이!
이렇게 수막대로는 개수도 셀 수 있고 연결해서 그 수만큼의 길이도 나타낼 수 있구나.
참 신기하다.
차이: 네, 엄마. 꼭 블럭같아요.
엄마: 그래! 그럼 우리 블럭가지고 놀아볼까?
차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