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 놀이
다람쥐의 겨울나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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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50까지의 수양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51부터 60까지의 수양개념을 인지합니다.
그다음에 올 큰 수개념의 확장이 이루어집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5-6세
사용 교구
활동지와 풀놀이 방법
1. 아이와 함께 놀이의 재료를 준비하며 놀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합니다.
2. 다람쥐가 겨울을 나기 위해 다람쥐의 집인 나무 이곳저곳에 겨울 동안 먹을 식량을 모아놓았다고 말하고 몇 개나 모았는지 알아보자고 말합니다.
3.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보기 힘드니 10개씩 모아서 곳곳에 넣어주자고 말하며 각 칸에 도토리와 밤을 10개씩 넣습니다.
4. 50까지 빠르게 넣고, 50 다음의 수부터는 천천히 아이가 수와 양을 인지할 수 있게 설명합니다.
5. 60까지 수양개념을 알고 난 후, 정말 도토리와 밤이 60개인지 확인하자고 말하고 1부터 60이 쓰인 판에 각 칸의 도토리와 밤을 가져다 올려놓습니다.
6. 1부터 60까지 확인을 한 후 놀이를 마무리합니다.
놀이 대화팁
차이야, 오늘은 엄마(아빠)하고 다람쥐를 만나러 갈 건데 같이 가 볼까? | |
네! 좋아요. | |
따뜻한 봄이 지나면 더운 여름이 오지, 그 여름이 지나면 쌀쌀한 가을이 온단다. 가을이 지나면 추운 겨울이 오겠지? 이 쌀쌀한 가을에 다람쥐는 추운 겨울 동안 먹을 먹이를 모으느라 아주 바쁘대. 다람쥐가 먹이를 얼마나 모았는지 한번 볼까? | |
좋아요! | |
여기가 바로 다람쥐가 겨울 동안 먹이를 모아놓는 곳이래. 다람쥐가 모은 도토리와 밤이 이렇게나 많아. | |
아~ 진짜 많다. | |
그렇지? 너무 많으니까 몇 개인지 한눈에 알아보기 너무 힘들다. 우리 한 칸당 10개씩 놓아 볼까? | |
네! | |
그래, 엄마(부아빠)랑 하나씩 세며 놓아보자! | |
네! 하나, 둘, 셋.....열! | |
열하나, 열둘.....스물!....... 마흔하나, 마흔둘, 마흔셋..... 쉰! | |
열하나, 열둘.....스물!....... 마흔하나, 마흔둘, 마흔셋..... 쉰! | |
차이야! 그럼 쉰에다가 하나가 더 있으면 얼마일까? 다시 말하면 지금 도토리와 밤이 모두 50개가 있어. 이 50개에 1개가 더 있으면 몇 개가 될까? | |
아하. 51개요! | |
역시! 우리 차이 너무 잘 알고 있구나. 그럼 엄마(아빠)하고 51부터 하나씩 세어 볼까? | |
네! | |
51, 52, 53, 54, 55.....59! | |
51, 52, 53, 54, 55.....59! | |
그럼 59에 하나 더 있으면 60이래. | |
아! | |
이렇게 10개씩 6묶음 있으니까, 60! 그럼 어떻게 읽는지 한번 해 볼까? 50은 '쉰'이니까 '쉰'에 하나가 더 있으면 '쉰하나', '쉰'에 둘이 더 있으면 '쉰둘', 쉰셋, 쉰넷,...... 60은 '예순'이란다! 예순! (혹시나 아이가 또 다른 읽는 방법을 어려워한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돼요. ) 그럼 차이야, 정말 60개가 맞는지 우리가 도토리와 밤을 하나씩 숫자판에 옮겨 볼까? | |
네! 좋아요! | |
그래! | |
이렇게 나무 칸칸에 올려진 도토리와 밤을 숫자판에 올려놓고 60까지 확인을 한 후 놀이를 마무리합니다. | |
학습목표 | 51~60까지 수 알기 |
구분 | 수학 |
연계된 교과활동 | 51부터 60까지의 수와 그 수에 대응하는 양을 알아요. |
주의 사항
1-50까지 수양개념이 정확히 잡히면 진행을 합니다.
아이가 50까지의 수를 어려워한다면 모르는 수부터 수양개념을 다시 잡습니다.
초반의 작은 수들의 수와 양개념을 잘 잡고 시작해야 큰 수가 나와도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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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10:59:55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