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신발 신고 뒤뚱뒤뚱

일상 놀이

큰신발 신고 뒤뚱뒤뚱

아빠 구두를 신고 걸어봅시다. 아이에게 크기를 알게 하고, 사물의 소유 관계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놀이가 됩니다. 아빠 구두를 신은 채로 달리기 경주를 해도 재미있어요. 큰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은 아이의 균형감각도 일깨워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발달영역: 운동/신체

연령: 만 1세

사용 교구

아빠 구두, 엄마 운동화

주의 사항

굽이 있는 것은 피해주세요! 아이가 넘어질 수 있으니까요. 구두, 신발은 깨끗이 닦은 것만 사용해주세요.

놀이 방법

아이가 엄마나 아빠의 구두를 신고 달리는 활동을 해 봅시다. 아빠 엄마의 물건을 사용한다는 것에서 아이의 모방심리를 자극해 줄 수도 있고, 소유개념을 익힐 수도 있답니다. 활동 중에 '아빠 구두야' '엄마 것이야' 하는 이야기를 함께 해 주는 것도 좋지요.

차이의 놀이팁

아빠의 구두를 깨끗이 닦아서 준비합니다. 엄마의 운동화도 좋아요. 방 안에서 신을 것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아빠의 구두를 신도록 해 보세요. 이제 거실 끝에서 끝까지 달리기 시합을 해 보세요. ‘우리 아기 잡아라~’ 하며 잡기 놀이를 하면 아이가 더 신나게 달립니다.
아이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면 손을 잡아주고 천천히 걸어가도록 해 보세요. 신발의 감촉이 신기해서 더 오래 걸으려고 할 거예요. 익숙해지면 손을 놓고 혼자 걷도록 해 봐도 좋아요.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좋답니다.

아이가 걸음이 꼬여 넘어지지 않도록 잘 지켜보세요. 신나게 잡기놀이를 한 후에,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도록 해 보세요. 아이가 스스로 아빠에게 구두를 돌려주며 누구의 소유인지 한 번 더 확인할 기회가 될 거예요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1세 아기 부모님들이 자주 궁금해 하는 놀이법에 대한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