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뒤처리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TIP 동화책 ‘도와줘, 화장실 친구들!’은 아이 스스로 뒤처리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여러 번 같이 읽어보세요.
(곧 활동지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배변훈련을 시작할 때는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혀주세요. 배변훈련에 아이가 익숙해지면 이제 엄마가 따로 챙기지 않아도 능숙하게 배변훈련을 해결할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이때 아이가 혼자서 옷을 예쁘게 고쳐 입고, 뒤처리 하기 위해서는 활동하기 편한 고무줄로 된 옷이나 헐렁한 옷을 입고 있는 것이 도움됩니다. 아이가 스스로 입을 수 있도록 입는 단계가 편한 옷이 좋습니다.
밖에서 용변을 보는 것을 연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집에서만 잘 처리하고 밖에서는 처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지요. 따라서 집에서 연습 후에는 밖에서도 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변활동을 잘할 수 있다면 이제 아이 스스로 엉덩이를 닦고 물을 내리고 손을 씻는 것도 연습해야 합니다. 단순히 기저귀를 뗀 것으로 배변훈련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 스스로 처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까지가 완전한 배변훈련입니다. 아이 스스로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응원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변기에서 일을 본 뒤에는 휴지를 이용하여 엉덩이를 닦아내고, 휴지를 휴지통에 버린 뒤 물을 내리고 바지를 입고,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수건에 손을 닦는 여러단계가 아직 더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과정을 끝냈기 때문에 그 뒤 과정을 아이와 함께 배워나가는 것은 훨씬 더 수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