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것에 선택권을 주는건... 아마 숙제 안하고 그냥 놀거야라고 말 할 것 같아요 선택권을 줄 수 있을때 주는걸로... 만약 질문하고 아이가 숙제 안한다고 했을땐 그럼 숙제안하고 놀아라고 말할 수 있을때 질문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냥 숙제안하면 놀수없어! 보다는 숙제하고 노는거야라고 정확히 말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아이가 먹는것에 관심이 없어요. 입도 참 짧고... 이러다 큰일날까 싶을정도로 안먹어서 매일 걱정했는데. 7살 되고 말이 좀 통하게 되고부터 식사시간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한참 걸려도 기다려주기도 했고, 미리 오늘은 뭘 먹을래? 하고 물어봐서 준비하기도 했고요. 먹으라고 종용하기 보다는 제마음을 많이 억누르고 그저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지요. 아이가 어느 날, 엄마, 이제 저한테 자꾸만 먹으라고 말하지 마세요. 먹으라고 안 해도 잘 먹을게요. 라고 먼저 말해주더라고요. 제가 먹으라는말을 또 너무 많이 했었나봐요..ㅠㅠ 어쨌든 그러자고 했지요. 그러고나더니 요즘에는 밥 반공기정도 먹는데 싹 비우는 일이 많네요^^

엄마 등밀어 줄래, 너무 사원하다~(간지럽죠) 엄마가 ㅇㅇ치카해줄테니 ㅇㅇ도 엄마 치카해줄래 우와~ 벌레가 다 사라진거같아..라면서성취감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ㅎㅎ 6세처럼 말하는 29개월 남아에요

또, 놓치고 말았더군요!!독박육아에 찌든 인내심의 한계를...

밥 안먹는다고 하는건 저희 딸은 의외로 그럼 치운다?하면 먹는거 같고 양치는 엄마한번 @@이 한번 할까? 누가 먼저 할까? 하면서 해주는편

현실과 이상은 다르죠. “밥 안먹고 안놀거야!” 이게 아이들의 정석이죠.. 살기 위한 만큼도 안먹는아이 밥먹이기 위해서는 협박 비스무리한것만 유효합니다..또르르

저렇게 말하면 거의 항상 싫어! 아니야! 라고 해서 결국 마지막엔 욱하고 삐지고 악순환이....차이처럼 좋다고 따라주는 날이 올까요...ㅋㅋㅋㅋㅋㅠㅠ

잠안잘때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뒤에 숨어서 나랑 같이 자자 ㅡ 꼬시면 넘어오기도 해요 ㅎ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두기도 하구요 ㅎ 자신이 좋아하는 요소, 즐길요소를 만들어주면 잘 따라와주더라구요❤️

양치스스로 하는 우리아들 양치하고 재밌게 엄마랑 블럭놀이하자 라고 말했더니 적극적으로 양치부터하고 놀더라구요

잠안자려고할때 다들어떻게하시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