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아직 말을 배우고 있는 경우, 엄마가 대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세요.
"차이가 지금 배가 고파서 기분이 좋지 않구나."
"차이가 지금 졸리구나"
점점 아이가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 준 후 올바른 행동을 부드럽지만 명확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것이 애착 대화법이 아니랍니다. 아이는 18개월부터 '떨어지는 애착' (부모와 분리가 돼도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을 연습해야 해요.
🍀 18개월까지는 아이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민첩하게 파악하고 들어주는 '붙는 애착' 형성 시기라고 한다면, 18개월부터는 공감은 해주되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주는 '떨어지는 애착' - 너와 엄마 아빠는 분리된 사람이야. 너의 모든 행동이 다 옳지는 않지만 엄마 아빠가 너의 감정은 이해해. 행동을 이렇게 해보자.를 알려주는 떨어지는 애착 대화법을 꼭 실천해보세요.
🌕 1~18개월 동안 형성된 [붙는 애착] 시기를 거쳐, [떨어지는 애착]까지 잘 맺어져야 아이는 자신의 성장 여정을 즐겁게 지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