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합니다.
1. 내 몸이 쉽게 지치고 피곤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넘어갈 일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신경질을 내게 되며 작은 문제가 갑작스레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2. 정말 예쁜 내 아이인데, 피곤하면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면만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3. 무엇보다 지치고 피곤하면 내 육아 동지(배우자)를 부정적인 시각에 바라보게 되고, 다투게 됩니다. 집안 분위기가 안 좋아집니다. 이 분위기를 아이는 금세 알아차리며 아이 육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4. 육아에는 일관성이 중요한데, 피곤하면 평소에 잘 지키던 사항도 이번은 그냥 넘어가자 하며 일관성이 깨지게 됩니다. (예/ 아이 영상 보는 시간)
사실 어떤 양육에 관한 이론도 '체력'에 비하면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체력이 좋지 않으면 그 올바른 이야기는 실행이 되기 어려우니깐요.
이렇게나 중요한 '부모의 체력'
어떻게 보면 내 모든 힘을 다해 사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내 육아 1순위는 내 체력이 돼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야 세상을, 내 아이를, 내 배우자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힘이 생기니깐요. 또한 놀자고 매달리는 아이와 조금이라도 더 양질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 건강한 상호작용들이 쌓여 아이가 행복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을 테니까요.
🥰 나는 내 체력을 위해, 내 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나요?
올해는 꼭 내 체력을 위해 이렇게 노력해나가겠다!라는 계획이 있나요? 우리 서로 댓글로 공유해 보아요!
🎁 그래서 같이 튼튼한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