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기간 때에는 가정의 노력에 따라서 아이의 어린이집 적응 시기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기관과 가정이 함께 노력하면 좋을 포인트를 살펴볼께요!
[만 1~2세]
* 아이와 떨어질 때에는 꼭! 인사를 하고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 몰래 가지 않기!)
*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 물건을 어린이집에 가져와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도 좋아요.
* 적응프로그램 때 부모-교사-아이 셋이 함께 놀이를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져요 -> 교사가 부모님과 가까워진 사이, 친한 사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답니다.
* 가정에서 어린이집에 좋았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아요.
* 하원 시 아이가 끼적이기한 종이, 놀이했던 스티커 붙여주면서 어린이집 오면 재미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주세요.
* 아이가 부모님과 등원 시 반갑게 인사해 주기 / 칭찬 많이 해 주기
*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스트레스 받는 부분을 생각하며 평일 저녁, 주말에 아이가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 새로운 공간에 어려움이 많은 아이라면 학기 시작 전에 선생님께 요청하여 어린이집 방문하면서 공간과 좀 더 친해지는 노력을 해도 좋아요.
* 아이가 거짓 울음을 보일 수도 있어요. 이 경우 선생님은 원아의 거짓 울음을 받아주지 않고 스스로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등 단호하게 대하며 교실 안에서 상황을 해결해나가는 것도 필요해요. (단순히 아이를 혼자 두며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거리를 둔 상태에서 "선생님이 우리 00 기다리고 있어요. 준비되면 와요. 선생님이 꼭 안아 줄게요."등과 같이 말함으로써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며 불안하지 않도록 함.) 가정에서도 이런 부분을 믿고 교사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를 둘러싼 어른들 (부모님과 조부모님 모두) 교사들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면 그만큼 적응 시간이 단축됩니다.
[만 0세]
* 부모님께서 아기가 울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인사 하고 가주세요!
* 선생님이 아이가 울음을 그칠 수 있도록 주변 환기할 수 있는 놀이 준비해두어요.
* 선생님이 산책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서 아기가 잘 먹고 잘 잘수 있게 하면 좋아요. (밖에 데리고 나가면 아이들이 주변이 환기되서 울음이 줄어들기도 하지요.)
* 아기가 심하게 울어 가정에 다시 돌아가야 할 경우 - 하원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해요. 가정에서 하원 후 원에 긍정적인 생각과 친밀감 가질 수 있도록 원에 대한 이야기 계속 해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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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도와주며 우리 아이들을 씩씩하게 키우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