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으로 다양한 의사표현을 해요
이제는 아기가 울음으로 다양한 방식의 의사표현을 보여줍니다. 배가 고플 때와 기저귀가 젖었을 때 각각 다른 울음의 형식을 표현합니다. 아기의 울음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우리 아기가 엄마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알 수도 있습니다.
*쿠잉을 해요
이 시기의 아기들은 모음의 소리에서 ㅋ,ㄱ의 목울림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비둘기 울음소리와 같다 하여 '쿠잉'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본격적인 옹알이를 하기 전 언어발달 단계입니다.
아기가 쿠잉 소리를 낼 때마다 아기의 소리를 흉내 내거나 칭찬으로 크게 반응을 해주면 아기는 신이 나서 소리를 더 내어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쿠잉과 옹알이에 많은 자극을 받은 아기들은 그렇지 않은 아기들보다 빨리 말을 시작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소리를 지를 수 있어요
2개월이 된 우리 아기는 이제 기분이 좋으면 기쁨의 표현으로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아기가 소리를 지를 때 따라서 엄마가 반응을 보여주면 아기의 언어발달에 효과적인 자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