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도 밥을 먹을 수 있어요
34개월이 된 우리 아이는 이제 숟가락을 들고 혼자서도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의 입맛에도 호불호가 강해지기 때문에 선호하는 반찬만 먹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숟가락과 포크 사용은 혼자서 해볼 수 있도록 격려하되 아이가 골고루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 외투의 단추를 풀 수 있어요
이제 아이들은 외출 후에도 혼자서 단추를 풀고 겉옷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겉옷을 정리하는 곳을 알려준다면 옷걸이에 겉옷을 거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일상생활에서 겉옷은 아이 스스로 벗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자율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옷의 앞과 뒤를 구분하여 입을 수 있어요
아이는 이제 옷의 앞과 뒤를 구분하고 입을 수 있게 됩니다. 아직 혼자서 단추를 모두 채우는 것까지는 어려울 수 있지만 옷의 모양에 따라 스스로 입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