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선생님과 긍정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모가 선생님과 신뢰 관계를 형성해야 아이에게도 최고의 교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 아이 선생님과 관계 형성하기 노하우
1.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주세요
한 아이도 키우기 힘든 일이지만 여러 아이를 한꺼번에 케어 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선생님들은 여러 아이들을 동시에 케어하며,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하우들이 있지만,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표현하는 고마움의 인사는 여러 명의 아이를 케어하는 교사에게는 큰 힘이 되고, 보람으로 느껴집니다. 수많은 교사들이 원하는 것은 부모들이 보내주는 비싼 선물과 상품권이 아니라 진심이 담긴 감사의 표현임을 기억해주세요.
2. 선생님의 사생활을 보호해주세요
가끔 선생님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는 부모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오늘 밥은 잘 먹었는지, 우리 아이가 오늘 준비물을 잘 챙겨 갔는지 여러 가지의 이유로 연락을 하지요.
물론 선생님에게 아이에 대해 문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긴급한 사항이 아니라면 밤늦은 시간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 연락하는 것은 자칫 사적인 시간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선생님의 사적인 시간에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일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좋아요
우리 아이 선생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 사적으로 가깝게 지내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가끔 선생님을 너무 편하게 생각해서 시댁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엄마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표현하기도 하며, 친한 친구를 대하듯 반말 섞인 말을 사용하는 엄마들도 계십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는 말 그대로 우리 아이의 선생님으로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이의 말만 듣는 것도 좋지 않아요
어느 날 아이가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아이의 말만 듣고 자초지종을 물어보지 않는 돌격형의 부모들도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인과관계에 따라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가 기관 생활을 하며 억울한 입장에 처해있다면 속상한 마음부터 들겠지만, 아이의 선생님과 차분하게 전후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처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