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끔 손가락을 빨아요.. 고쳐주는 방법은요?
문제행동
만 2세
손가락 빨기, 시기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났다면 손가락 빠는 우리 아이의 모습, 그냥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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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부터 ‘빨기 반사’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은 생존수단과도 관련되어 본능적으로 ‘빨기’행동을 보이지요.
생존을 위한 반사행동들이 서서히 사라지며 보통 6개월이 지나면서 사라진답니다. 이 이후부터는 습관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직까지 아이가 손가락을 빨며 놀이를 하거나 잠을 잔다면 이제는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대처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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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빠는 습관, 왜 고쳐줘야 할까요?
1. 손가락이 변형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아직 모든 기관이 성장하는 중에 있으므로 손가락을 오래 빨게 되면 뼈의 모양도 변형될 수가 있답니다. 또한 약해진 피부가 감염이나 질환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2. 다양한 놀이 경험이 줄어들 수 있어요
대다수의 아이들은 보통 무료함을 달래거나 위안감을 느끼기 위해 손가락 빨기 행동을 하지요. 새로운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기보다는 손가락 빨기에 집중하다 보면 아이가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지나가게 될 수 있답니다.
3. 아이의 습관은 보다 섬세하게 접근해야 해요
심리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강압적이거나 아이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접근했을 때에는 그 부작용이 더 클 수밖에 없답니다. 놀이를 통한 접근은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며 차차 근본적인 원인까지도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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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손가락 빨기 행동은 저절로 고쳐지는 습관이 아니랍니다. 또한 사라졌다고 해도 원인이 충분히 해소가 되어야 완전하게 고쳐졌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아이의 손가락 빨기 행동은 그 속에 숨어있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줄 때랍니다.
매일 손가락 빨기에 열중하는 우리 아이, 심리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리듬을 만들어주기 위한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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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끔 손가락을 빨아요.. 고쳐주는 방법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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