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중을 앞세우기 보다 차근차근 개념을 명확하게 심어주어야 하지요.
아직 소유 개념과 도덕성이 완전히 성립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럴 때 그냥 넘어가거나 반대로 강하게 꾸짖기만 한다면 아이는 올바른 개념을 형성할 수 없게 된답니다.
이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시기적절한 대처 방법으로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가볍게 넘기거나 반대로 강하게 꾸짖는 것은 아이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이 왜 잘못되었는지 알기 어렵답니다. 그로 인해 소유 개념을 획득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를 놓쳐버리게 되어 같은 행동이 반복됨으로써 습관으로 고착될 수 있답니다.
나의 물건과 다른 사람의 물건이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오는 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먼저 친구에게 의사를 물어볼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켜야 할 행동을 알고 실천한다면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정한 도덕적 규칙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같은 상황을 마주했을 때 소유 개념을 형성했다면 충동적으로 행동하기보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오고 싶은 충동을 스스로 억제하려는 힘이 생기게 되며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조절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져오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중 하나이지만 가볍게 넘기는 부모의 태도는 그릇된 생각을 심어주는 위험한 행동이랍니다.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 올바른 소유 개념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교육 팁과 놀이 커리큘럼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