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와 아기를 위해 사랑꾼 아빠가 되어 보세요.
출산 당일! 고생한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세요.
출산을 하고 나면 모든 기력을 쏟은 아내는 그 어느 때보다 고단할 것입니다.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 탄생의 축복도 중요하지만 열 달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충분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지금은 아빠의 응원과 격려가 가장 필요할 때입니다.
출산 후 1일, 아내의 좌욕을 도와주세요.
지금 아내는 출산으로 인한 훗배앓이랑 회음부 통증으로 인해 앉아있는 것조차 힘이 든답니다. 아내의 좌욕 준비를 도와주세요. 사소한 관심과 도움에 아내는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답니다.
출산 후 2일, 아내의 손을 잡고 걸어 보세요.
출산 후 2일이 지난 아내는 어느 정도 몸이 가벼워집니다. 물론 온몸의 통증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걸을 수 있는 정도가 됩니다. 이때 아내의 손을 잡고 병실 복도를 천천히 걸어 보세요. 가벼운 걷기 운동은 산후 회복을 촉진시켜줍니다.
출산 후 3일, 아내의 머리를 감겨주세요.
보통 자연분만을 한 경우에는 퇴원을 하는 날이지요. 아내의 몸도 어제 보다 나은 회복세를 보일 것입니다. 출산 후 3일째부터는 머리를 감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아직 회음부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 자세가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오늘은 아내를 위해 머리를 감겨 주세요.
출산 후 4일, 아내의 수유를 도와주세요.
아내는 젖이 돌기 시작하며 가슴이 많이 아프고 모유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출산으로 인해 관절이 약해져 수유를 할 때 손목도 많이 아프답니다. 아내의 모유 수유를 도와주세요. 수유 쿠션을 받치어 주고 가재 손수건을 준비해 주는 작은 행동은 아기와도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출산 후 5일, 아내에게 복부 마사지를 해주세요.
아기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자궁은 이제 점점 수축을 하며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복부 마사지는 자궁 수축에 도움을 주고 복부에 탄력을 생기게 해줍니다.
출산 후 6일, 아내에게 보양식을 먹여 주세요.
임신 기간만큼이나 출산 이후에도 영양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아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쏜살같이 달려가 사 왔던 그때처럼 지금 이 순간도 아내와 아기를 위한 보양식을 대령해 주는 든든한 아빠가 되어 주세요.
출산 후 7일,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해보세요.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산후 우울증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작은 손 편지 하나도 좋습니다. 아내의 행복은 아이의 행복으로 전달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