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말을 여러 요소로 분해하며 낱말 안에 들어 있는 낱자(자모음)를 정확히 인지하고, 글자의 짜임을 익힐 수 있습니다.
낱자의 빈자리를 보며 낱말의 형태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지웠던 낱말을 다시 써보며 자연스럽게 쓰기 활동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쓱싹쓱싹 지우개로 지우면서 하는 한글 놀이! 단어의 자음(또는 모음)을 지워가면서 상대방의 단어 속 자음을 하나씩 빼앗아가는 놀이에요.
1. 먼저 아이와 함께 큰 종이에 단어를 10개씩 적으세요.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에게 자음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2.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사람은 상대방의 단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합니다.
3. 고른 단어와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이야기해야 빼앗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상대방의 단어 중 '나비'를 골랐다면, 아이가 '나방'이라고 이야기해야 '나비'의 'ㄴ'을 빼앗고 지울 수 있어요. 만약 단어를 잘못 말했거나 단어를 고른 상태에서 10초 동안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이야기하지 못하면 자신의 단어 중 하나를 지워야 해요.
4. 이렇게 해서 상대방의 단어 속 자음을 먼저 다 빼앗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랍니다.
차이야~ 지우개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아니? | |
연필로 잘못 쓰면 지워요. | |
맞아~! 오늘은 지우개를 가지고 글자를 지우면서 놀이를 할 거란다. 먼저, 종이에 10개씩 알고 있는 단어를 적어보렴! | |
나는 가위, 나비, 마차, 하마... 다 적었어요. | |
그리고 엄마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서로의 단어를 하나씩 빼앗을 기회를 얻는 거야~. 자~ 가위바위보!! 와~ 엄마가 이겼으니까 차이의 글자 중에 '가위'를 가져올게~ 음..'ㄱ'이니까 '가방'! 지운다. | |
다시 가위바위보! 와~ 내가 이겼다~! 엄마의 글자 중에 '바위', 음..'ㅂ'이니까 '바보'~~. | |
차이가 글자를 잘 생각해내는구나! | |
학습목표 | 받침이 없는(있는) 글자를 만들고 소리 내어 읽을 수 있다. |
구분 | 국어 |
대주제 | 글자를 만들어요. |
연계된 교과활동 | 자음자와 모음자 결합의 필요성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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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보고 같은 자음이 들어간 새로운 단어를 생각해내기 위해서는 아직 단어의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친구들은 어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