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놀이
우리는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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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그림이나, 그림을 거울에 경계면을 맞대고 비춰보면 실제 사물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보이게 됩니다. 거울로 비춰보는 사물의 모습은 아이가 대칭에 대한 개념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놀이가 됩니다.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4세
사용 교구
거울, 그림책놀이 방법
1. 그림책을 펼쳐놓고 그림책의 반쪽을 거울로 비춰보세요.
2. 그림책 속 그림과 거울에 비치는 그림이 똑같은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3. 거울 속에 비친 그림은 실제 그림책 속 그림과 어떻게 방향이 바뀌었는지, 모양이 바뀌었는지 이야기해봅니다.
4. 거울과 그림책의 경계면 이동 거리를 조절해보며 놀이를 해보세요.
-사물과 경계면이 가까워지면 거울과 사물의 면적이 줄어들어 보이는 현상을 보여주세요.
놀이 대화팁
차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여기 있네? | |
내가 좋아하는 호랑이 그림책이에요! | |
그렇지? 이 호랑이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니? | |
오른발에 곶감을 들고 있어요. | |
(거울을 보여주며) 그렇구나. 차이야 이 거울은 쌍둥이 거울이라고 해. 곶감을 든 호랑이를 거울로 비춰보면 호랑이 쌍둥이가 짠하고 나타나지! | |
우와 정말요? | |
(호랑이 그림과 거울의 경계면을 맞닿아 보여주며) 호랑이 쌍둥이가 거울 속에도 생겼지? | |
우와~ 호랑이가 두 마리에요. | |
쌍둥이 호랑이도 곶감을 들고 있네. 그런데 차이야 쌍둥이 호랑이는 어느 손에 곶감을 들고 있니? | |
어... 왼손이요! 이상하다. 여기 호랑이는 오른손에 들고 있는데 쌍둥이 호랑이는 왼손에 들고 있어요!! | |
신기하지? 다른 그림도 한번 비춰볼까? | |
꼭 참고해 주세요
-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기의 성장발달 속도는 개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아이와 제안 드리는 놀이를 해 주기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선행 발달 자극으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놀이팁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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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1:35:02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