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 놀이
나를 소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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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하기 위해 친구들앞에서 나의 소개를 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본인을 소개하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연습을 할 기회를 많이 주세요.
발달영역: 인지
연령: 만 5-6세
사용 교구
활동지, 연필, 사진놀이 방법
1. 아이가 아이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를 하는 준비를 하자고 말합니다.
2.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에는 어떤 것이 필요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3. 생각해도 잘 모르는 경우, 몇 가지를 아이에게 제시합니다.(이름, 사는 곳, 잘하는 것)
4. 그리고 자신에 대해 친구들에게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묻습니다.
5. 우선, 그렇게 큰 가닥을 활동지에 쓰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채워갑니다.
6. 어느 정도 글이 채워지면 도안에 옮겨 쓰며 하나의 글로 만듭니다.
놀이 대화팁
차이야! 오늘은 엄마(아빠)하고 조금 생각해 볼 게 있어. | |
무엇인데요? | |
응! 우리 차이가 이제 학교에 가게 되잖아. 학교에 가게 되면 유치원에서 보았던 친구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새로운 친구들 일 거야.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들도 만나 뵐 거야. |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조금은 두렵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일이란다. 아마 새로운 교실에 가게 되면, 우리 차이는 친구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해야 할 거야. 그때 친구들에게 우리 차이에 대해 어떤 것을 소개하면 좋을지 엄마와 하나씩 생각해 볼까? | |
네! 좋아요! | |
우리 차이는 우리 친구들을 만나면 어떨 것 같아? | |
좋을 것 같아요. | |
그래, 그럼 우리 친구들에게 우리 차이의 어떤 부분을 말하고 싶니? | |
음, 전 블록을 좋아하고 잘 만드니까 그걸 이야기하고 싶어요. | |
그래, 우리 차이는 블록을 정말 잘 만들지! 참 좋은 생각이다. 그리고 또? | |
음... 그리고 엄마(아빠)랑 집에서 놀이하는 거 말하고 싶어요. 엄마(아빠)랑 놀이하는 거 정말 재미있어요! | |
와! 우리 차이가 그렇게 생각해줘서 엄마(아빠)도 너무 좋다. 그래, 그럼 그것도 이야기하자. 우리 그럼 여기에다가 간단하게 무엇을 말할지 적으면서 정리해보자. | |
네네! | |
우리 차이가 적어보자. | |
엄마! 뭐라고 적어요? | |
응! 우선, 여기에 아까 말했던 '블록에 대해' 그리고 '엄마(아빠)와의 놀이' 이렇게 간단하게 쓰고 거기에 나중에 하고 싶은 말을 써보는 거야. 여기에 있는 별표 표시 옆에 그렇게 간단하게 써 보자. | |
네! 그럼, '블록', '엄마(아빠)랑 놀이하기' 쓰고... 또 무얼 이야기하면 좋을까?..... 아! 자전거 잘 타는 것도 말해야겠다! | |
그래! 그것도 좋겠구나. 그럼 처음 보는 친구도 있을 테니까 우리 차이 이름 이야기하는 것과, 블록, 엄마랑 놀기, 자전거 잘 타는 것 이렇게 4가지만 쓰자. 왜냐하면, 다른 친구들이 자기를 소개하는 것도 들어야 하니까 간단하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이란다. | |
네! | |
그럼 그렇게 간단하게 쓰고 그 밑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보자. 예를 들면, '블록은 우리 차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이고, 집중해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조금 더 자세히 쓰면 될 것 같아. | |
아~ | |
처음에는 생각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 하지만 이렇게 차이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쓰다 보면 점점 더 쉬워진단다. | |
이렇게 해서 모든 내용을 취합해 마지막 장의 '나를 소개해 보아요.'에 한 장으로 정리해 씁니다. | |
학습목표 | 새로 만나게 된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할 수 있어요. |
구분 | 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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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05:00:42 U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