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아의 몸무게는 2.4kg를 넘을 만큼 성장을 하게 됩니다. 손톱과 발톱도 완전하게 자라고 기본적인 신체 발달이 완성단계에 이르르지요.
이후의 태아 발달은 대부분 내부 기관의 발달보다는 체중 위주로 발달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기는 이만큼 성장하고 있어요]
크기 : 46cm / 몸무게 : 2.4~2.5kg
(이 시기 평균적인 발달 수치로 개별 차가 존재할 수 있어요!)
* 내부 장기가 완전하게 성숙해요
이제 태아가 출산을 하게 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성장할 수 있을 정도로 신경계와 소화계, 호흡계가 성숙해집니다.
만약 조산을 하게 되더라도 폐가 많이 단단해졌기 때문에 호흡에 큰 어려움을 가지지 않는답니다.
* 꾸준한 태동을 보여요
태아는 몸무게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이전처럼 엄마의 양수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것은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공간이 좁아져도 발차기 등 꾸준한 태동은 보인답니다.
[예비 엄마는 이런 변화를 보여요]
보통 임신 33주~36주 차 사이에 예비 엄마는 유두의 색이 검어지고 누런 초유가 맺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론 작은 모래 알맹이 같은 덩어리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유두의 분비물이 나오는 것으로 샤워 후에 부드럽게 닦아주고 모유 수유를 위한 가벼운 마사지를 하면 좋습니다.
[임신 35주 차 이것만은 꼭!]
* 예비 아빠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예비 엄마의 출산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 있습니다. 감정 기복도 심해지며 사소하게 싸우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화가 나거나 짜증 나는 감정도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해요
임신 후기에는 예비 엄마의 체중도 급격하게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감기를 예방하고 되도록 감염의 위험이 높은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