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검진이란 무엇인가요?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이상이나 발달 이상, 비만, 안전사고, 영아 급사 증후군, 청각 이상, 시각 이상, 치아우식증 등의 발달 사항을 총 8차(구강검진 3회 포함) 체크하고 관리하는 검진을 말합니다.
하룻밤 사이에도 쑥쑥 크는 영유아는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진 시기를 (1차-생후 14~35일),(2차-생후 4~6개월), (3차-생후 9~12개월), (4차-생후 18~24개월, 구강검진 1차-생후 18~29개월), (5차-생후 30~36개월,구강검진 2차 -생후 30~41개월), (6차-생후 생후 42~48개월, 구강검진 3차 -생후 42~53개월), (7차-생후 54~60개월, 구강검진4차-생후 54~65개월), (8차-생후 66~71개월)로 세분화됩니다.
영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가 알아두면 좋은 영유아 건강검진 7가지 팁!
1. 문진표와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를 미리 작성할 수 있어요.
병원에 방문하여 문진표와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작성하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다리다가 보채는 아이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해서 제출하세요. 작성은 건강IN 사이트와 건강IN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 단,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는 검진일 기준으로 아이의 개월 수에 맞는 검사지를 작성해야 하고, 서비스 신청 후 설정해둔 비밀번호 4자리를 기관 방문 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2. 검사 시기를 놓쳐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시기를 놓쳐도 해당 차수의 검사는 받을 수 있지만, 검사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점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월령이 달라지기 때문에 K-DST 평가지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3.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는 2차 영유아 건강검진부터 가능해요.
영유아 발달선별검사는 1차 검진 대상자인 생후 4~5개월 영유아부터 가능합니다. 가능한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 (국민건강보험 영유아건강검진 바로가기▶ 링크)
4.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은 0원이에요.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공단 전액 부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국가 및 지자체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5.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서를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어요.
병원에서 바로 받을 순 있지만 번거롭고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건강IN 사이트에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출력하여 더욱 간편하게 결과서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6. 구강검진은 총 4회 실시해요.
구강검진은 18~29개월, 30~41개월, 42~53개월, 54~65개월 총 4회에 걸쳐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검진을 받지 않더라도 원한다면 구강검진만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건강검진기관에서 치과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구강검진을 받기 전 썩은 치아가 있는지 미리 확인한다면 더욱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치과 진료는 미루면 미룰수록 나중에 더 비용과 치료하느라 고생을 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양치 습관과 더불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검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는 하지 않아요.
영유아 시기의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이 적기 때문에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는 별도로 실시하지 않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해 아이의 올바른 성장발육을 응원하고, 영유아기 성장, 발달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여 건강한 우리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