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님 사연
제 아버지는 사우디 가서 일하던 건설노동자였죠 이만큼 시간이 없는 아빠가 있을까요 ㅎㅎ 그 와중에도 가장 즐거웠던 추억은 잠깐 한국 들온시기에 폭설와서 저도 학교를 못가던날 집 마당에서 이글루를 만들며 놀던 추억입니다. 이 하나가 성인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서도 가슴 한켠에 따뜻한 불씨로 남아있답니다. 그렇기에 지금 아이에게도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라 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주고요 ㅎㅎ 아이는 그 추억 하나로 삶이 힘들때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힘내봅니다. 아빠들 화이팅이요
🥕@봉봉도도** 님 사연
힘든 고3 시절, 엄마가 싸주었던 도시락이 기억이 나요. 우리 딸 힘내라고 맛있는 반찬을 듬뿍듬뿍 늘 정성스럽게 싸주셨어요. 넉넉지 못한 형편이었는데 제 도시락에만큼은 돈을 안 아끼셨던 거 같아요. 아이들하고 양념 돼지고기반찬을 나누어 먹으며 저도 모르게 뿌듯하고 힘이 솟았던 기억이 있네요. 비록 어머니는 사랑을 딸에게 잘 표현하는 분은 아니었지만, 도시락에서만큼은 그 사랑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커서도 양념된 돼지고기를 먹을 때 엄마의 그 도시락이 생각나곤 합니다.
🙆♂️🙋♀️ 아직도 잊히지 않고 남아있는 우리 엄마 아빠의 기억이 있나요?
우리 아이는 나와의 시간을 독립한 후 어떻게 떠 올릴까요?
👶 나의 마음속에는 아직 어린아이가 있답니다. 그 어린아이가 또다시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지요.
내 마음속 어린아이도 소중히 잘 보살피며, 실제 우리 아이를 잘 키우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