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산과 문제를 반복해서 연습하지 마세요
• 수학, 물리적 기능을 맡는 두정엽은 6세 이후에 발달합니다. 그전에는 아이들이 연산에 대한 개념을 놀이처럼 접하도록 해 주시고, 6세 이후에나 제대로 알려주는 게 좋아요.
• 너무 반복해서 문제로 연습하게 되면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어요.
2. 구체물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접근하세요
• 아이가 구체물을 이용하여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 수에 대한 이름을 알고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 수의 양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역시 확인해야 해요.
• 바둑알이나 사탕같이 작은 크기의 구체물 여러 개를 이용하여 하나 더 많은 것, 하나 더 적은 것부터 알려주세요.
• 더 나아가 두수의 크기를 비교하기 역시 구체물로 연습할 수 있어요.
3. 스토리텔링으로 문제를 내 보세요
• ‘2랑 3 더하면 몇이야?’와 같이 단순한 문제보다는, ‘아빠가 빵을 두 개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프신지 빵을 세 개 더 먹었대. 그럼 다 해서 몇 개나 먹은 거지?’식의 스토리텔링 문제를 내고, 그에 대해 대화까지 함께 해 주세요.
4. 시계를 수시로 보고 관찰할 기회를 주세요
• 집에서 시계를 수시로 보게 해 주세요.
• 아이의 일과에 맞춰 시계를 보면 규칙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집을 나가고, 점심을 먹는 등 일과에 시계를 보며 ‘지금은 7시야. 작은 바늘이 7에 있고 긴 바늘이 12에 있구나’ 하고 시계의 모양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세요.
5 모양에 익숙해지도록 해 주세요.
• 실생활 속에서도 여러 모양을 찾을 수 있어요. 다양한 모양을 찾으며 놀이해보세요.
•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삼각형, 사각형, 원’이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