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돼"라는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멈출 수 있어요
이제 아기들은 아빠 엄마의 "안 돼"라는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멈추거나 아빠 엄마의 눈치를 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활발하게 신체를 이동시키고 움직이면서 사물에 대한 탐색을 시도하게 됩니다. 이때 아기에게 위험한 물건에 대해 주의를 주면 아기는 아빠 엄마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거예요.
* 장난감이나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짓거나 소리를 낼 수 있어요
이제 아기는 자의식이 발달되면서, 자신과 타인이 분리됨을 알게 됩니다. 이 시기의 아기에게 거울을 보여주면 거울 속에 움직이는 자신과 타인을 보고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 동작을 보여주지 않고 말로만 하면, 2가지 이상의 뜻을 이해할 수 있어요
"주세요" "오세요"와 같이 아기에게 친숙한 동사를 말하면 2가지 이상의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딸랑이를 들고 있을 때 "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말의 의미를 이해하고 아빠 엄마에게 딸랑이를 건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