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리불안을 느껴요
아기들은 애착이 형성된 엄마와 헤어지는질 때 불안해합니다. 아직 대상 영속성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눈앞에 사라지는 엄마의 존재가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기와 잠시 떨어져야 할 때는 아기에게 잠시 다녀온다고 꼭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요
- 아기는 이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매우 좋아합니다. 그 소리가 자신을 지칭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이 자신과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 역시 어렴풋하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 이제 행동의 의도성이 조금 더 생겨납니다. 스스로 어떤 행동을 하기 위해 움직이기도 하지요. 까꿍 놀이를 할 때 매우 좋아합니다. 대상 영속성이 잘 발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어른을 따라서 손뼉을 치며 짝짜꿍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이제 아기는 간단한 어른의 동작을 따라서 모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테면 짝짜꿍 놀이처럼 단순하고 반복되는 동작을 보여준다면 아기는 따라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