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아빠를 구분해서 말할 수 있어요
돌 전후 아기들은 엄마와 아빠의 발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아빠'라는 단어 표현에 익숙하다면 엄마에게도 '아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13개월이 된 우리 아기는 이제 엄마와 아빠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가 발달하게 됩니다.
* “좋다(예)”, “싫다(아니오)”를 몸이나 고개를 흔들어 표현할 수 있어요
13개월이 된 우리 아기에게 무언가에 대해 의사를 물어보았을 때 이제 좋고 싫음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기가 "좋아" "싫어"의 말을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몸을 흔들거나 고갯짓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익숙한 사물을 그림에서 찾을 수 있어요
이 시기가 되면 아기들은 그림책이나 그림카드에 있는 그림에서 익숙한 사물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기와 그림책을 보며 "전화기는 어디에 있어?"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기에게 전화기가 익숙한 사물이라면 손가락으로 전화기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