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우리 아기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독보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아기는 다른 아기들과는 다른 우리 아기만이 '매력'이 철철 넘치지요.
📍 우리 아이만의 유일무이한 모습을 사랑하고, 잘 수용해 주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금 슬픈 일은, 만 0세가 지나고 13~18개월에 접어들어서는 걷기 시작하면서 자의식이 강해져 더 이상 엄마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아기 모드에서 탈피하게 됩니다.
'나는 이만큼 해낼 수 있어요'
'나는 이걸 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마음은 알지만 그건 싫고^^;) 나는 이걸 할 거예요'라는
자율성이 강조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13~18개월부터는 떼쓰기, 울음, 고개 도리도리, 싫어, 아니야 발동이 점점 걸리게 된답니다.
그 시기가 오기 전 지금!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의 모습을 자랑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지금 이 순간이 그리울 거랍니다.
🌈@이쁜뽀 * 맘님
지금 10개월인데, 맑은 큰 눈을 뜨고 저를 빤히 바라보며 시크한 미소를 지어주면 그야말로 심쿵 해요. 그리고 포동포동한 허벅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12개월부터 걸음마 발동 걸리면 안 돼 병 시작되려나요? 아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네요 ㅎㅎㅎ 첫째와 비해 에너지가 넘치는 걸 봐서는... 그리고 밤에도 꼭 한두 번 이상 깨고... 순한 기질만은 아닌 것 같고 예민한 기질이 섞여 있는 것 같네요.
🌈@헤헤유미89 맘님
5개월 아기예요. 엄마 아빠가 까꿍 까꿍 도리도리만 해줘도 그냥 함박웃음 팡팡 날려줍니다. 이 웃음 하나로 힘듦을 겪어 내는 것 같아요. 크면 이런 함박웃음 못 보려나요. 지금이라도 눈에 많이 많이 담아둬야겠어요. 아기가 순한 편이라, 잠자는 것도 일정하고 먹는 것도 일정해서 고마운 마음이지만.. 또 크면 달라지겠지요?
🌈 @태황사천 ** 아빠님
9개월 남아인데 폭풍 옹알이 중이에요. 바바 바바 빠빠빠빠 마마마마 므므~ 제가 옹알이에 반응해 주면 살짝쿵 미소를 지어줍니다. 아이고.. 이 맛에 아이 키우나 싶네요. 에너지는 정말 넘치는 편이에요.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 순한 것 같기도 한거 보면 복합 기질이겠거니 합니다.
- 우리 아기는 어떤 모습이 정말 예쁜가요?
- 언제 심쿵하시나요?
- 지금 눈에 꼭꼭 담아두고 싶은 모습이 있나요?
- 기질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