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놀이하는 시간이 길어져요
아기가 2개월에 접어들면 몸에 조금씩 힘이 생겨 고개를 가누는 힘도 제법 생겨나게 됩니다.
엎드려 놓은 자세에서 고개를 들고 앞을 보려고 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부자연스러워 보였던 팔다리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해요
이제는 엄마가 아기를 부르는 말소리나 어떤 소리가 들리면 소리가 나는 쪽으로 혼자서 고개를 돌리는 것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움직이는 사물을 보게 되면 시선을 움직이며 사물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처리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몸을 스스로 움직여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놀이가 좋아요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시선을 움직이거나 고개와 팔다리를 스스로 움직여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놀이가 좋습니다.
특히 청각과 시각, 공간 추론과 행동을 제어하는 대뇌피질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아기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감각놀이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