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주문배송조회마이페이지
엄마아빠 이야기
아이의 고집, 싸우지 않고 이기는 6가지 육아법
댓글 52
조회수 75723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아이의 고집 앞에서 속이 답답한 적 있으신가요? 감정 싸움 대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이끄는 6가지 육아법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를 고집쟁이로 만드는 습관을 살펴보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1.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소리를 지르는 부모

아이들이 고집을 부릴 때 고집을 부리는 기를 꺾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이와 맞불 작전을 펼치는 부모님들이 있어요.
하지만 아이에게 있어서 고집은 당연한합니다.
왜 아빠 엄마가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지 이해하기 어렵게 되지요.
부모가 아이의 고집을 꺾겠다고 소리를 지르면 아이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무조건 혼내는 부모는 그 순간 아이를 순종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아이의 분노를 자극합니다.
자기표현을 했을 뿐인데 혼나게 되었다고 생각하여 아이들은 독립심을 접게 되지요.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감정을 조절하고 공감해 주세요.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는 우선 깊게 숨을 쉬고,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세요.
“~하고 싶구나.”, “지금 속상했겠다.” 와 같은 말로 감정을 받아준 뒤,
천천히 대화를 시도해요.
아이는 혼나는 대신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에 안정을 찾고,
표현의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2. 서두르는 부모

시간에 항상 쫓기게 된다면 아이의 요구를 들어줄 여유가 없어집니다.
보통 시간에 쫓기는 부모들이 아이의 고집을 결국 들어주는 경우가 많고 
조금만 더 시간을 끌면 부모가 결국 고집을 들어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고 있습니다.
심할 경우 아이는 부모가 바쁜 상황에서만 고집을 부리는 아이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의 고집을 바라보아야 해요.
여유가 있어야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아이에게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출발 시간 전에 5~10분 정도의 여유를 두고 아이에게 충분한 선택의 시간을 주세요.
“10분 뒤에 나갈 건데, 지금은 신발 신을 시간이야.”와 같이 예고해 주세요.
아이도 자기 행동을 조절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반복되면 아이도 더 협조적으로 변합니다.

3. 항상 큰 소리를 내며 일을 처리하는 부모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행동을 모방하며 도덕적 관념을 배웁니다.
부모가 항상 도덕적으로 행동하면 아이도 그 행동을 따라 도덕적으로 자랄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항상 일을 처리할 때 큰 소리를 내고,
고집대로 밀어붙이는 부모라면 아이도 똑같이 행동합니다.
일을 처리하는 방식을 부모에게서 배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모범을 보여주세요.
조용한 말투, 차분한 몸짓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행동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가 말보다 차분한 태도를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입니다.

4. 일관성이 없는 부모

아이가 고집을 부릴 때 부모의 태도가 항상 다르다면
아이는 언제 고집을 부리고 언제 꺾여야 할지를 알 수 없게 됩니다.
장난감을 사 달라고 고집을 부린다면 부모가 기분이 좋을 땐 사 주고,
부모가 기분이 나쁠 땐 혼이 난다면 아이는 어느 상황에 맞추어야 할지 혼란스러워집니다.
그럴 때 할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알고 있는 유일한 표현 방법인 ‘고집부리기’ 뿐입니다.
어떻게 할지를 모르니 한 번이라도 통했던 ‘고집부리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지요.
일관성이 없을수록 아이의 고집은 점점 더 심해집니다.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규칙은 단순하고 일관되게 해 주세요.
“이럴 땐 이렇다”는 간단하고 명확한 규칙을 세우고,
부모가 감정에 따라 바뀌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감정적으로 혼내기보다는 사전에 약속한 규칙대로 대응하면
아이도 혼란스럽지 않게 규칙을 따를 수 있어요.

5. 아이가 원하면 무엇이든 다 해 주는 부모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 다 해주려는 아빠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대리만족하고 싶어서, 화내는 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해서 등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해 주게 되면 아이는 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도 고집을 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일이든 무조건 다 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런 가정에서 자라게 되면 고집은 점점 세집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성향이 강해지기도 하고,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적응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지요.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구분하기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기보다는, 선택지를 주는 방식으로 조율해 주세요.
“이거랑 저거 중에 하나 고를 수 있어.” 또는 “지금은 안 되고, 내일 할 수 있어.”처럼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와 동시에 한계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6. 지나치게 강요하는 부모

반대로 어떤 것도 허용해주지 않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아이가 삐뚤어질까봐 걱정이 되어 어느 것도 허용하지 않고 아빠 엄마의 생각만 강요하는 부모가 있지요.
이러한 행동은 아이에게 의지나 생각을 무시당했다는 억압적인 느낌을 줍니다.
아이의 행동을 사사건건 부모가 제지한다면
아이는 고집을 부리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고집을 부리게 됩니다.
부모의 말에 무조건 싫다는 식으로 반항하듯 행동하기도 하고,
특히, 자신이 고집을 부리면 부모님이 곤란할 곳에서만 고집을 부리기도 합니다.     

✅ 이런 육아가 좋아요! > 자율성과 선택을 경험하게 하세요.
아이에게 작은 선택권을 주세요.
예: “파란 셔츠 입을래, 초록 셔츠 입을래?”
이런 작은 선택들이 쌓이면서 아이는 자기 결정권을 가지게 되고,
고집을 부릴 이유가 줄어듭니다.
부모는 지켜보며 필요한 경우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어 주세요.

"내 아이지만 남의 아이 대하듯, 남의 아이의 모습을 볼 때처럼 생각하라"는 말도 한번 쯤 생각해 볼 만한 부분이 있지요.
나와 닮은 모습이 보이고, 나 없는 다른 곳에 가서 욕 먹을까봐 더 혼내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이런 부모님들의 진심은 수시로 쏘는 짧고 반복적인 하지 마라는 말들에 어느 새 따스함은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아이에게는 다소 감당하기 힘들 수 있는 잔소리로 전달되곤 합니다.  

💡 부모가 꼭 기억해야 할 말 한마디

“아이의 고집은 자라는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고집은 자기주장이 자라는 과정이며, 이것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에요. 


함께 보시면 좋은 육아 스토리 :) 

3세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우리 아이 떼 고집 Q&A 
https://www.chaisplay.com/stories/986

고집 센 아이를 변화시키는 엄마 아빠 대처법

https://www.chaisplay.com/stories/52

꼭 참고해 주세요
차이의 놀이의 모든 콘텐츠는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모든 양육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입니다. 아이를 기르는 주 양육자는 아빠, 엄마, 조부모님, 돌봄 선생님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콘텐츠마다 각 양육 상황을 고려하여 모두 기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엄마'로 표기하여 설명드리는 점이 있습니다. 차이의 놀이의 콘텐츠는 엄마가 주로 양육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써 엄마를 주로 언급하여 표기하는 것은 아닌 점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용3년 이상 전
그래서 어쩌라는건가요?


elf02083년 이하 전
ㅋㅋㅋㅋㅋ 빵터졋어요 사이다!!!

하늘빛소나기2년 이상 전
맞아요. 해결책은?

에르지아일 년 이상 전
읽다 마셨나봐요? 이 댓글이 추천이 많은것도 이해가 안되네; 부모가 먼저 아이를 존중하는 말과 행동을 보여줘야한다고 써있고 아래 예시도 있는데요.. 최대한 아이를 있는모습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그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된다고 써있는데.. 오늘도 좋은글 잘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읽고 내리자마자 이런 공격적인 댓글을보니 갑자기 숨이 턱막히는 기분이네요;;

연수야놀자일 년 이상 전
글에 답이 다 있어요

혜냥쓰일 년 이상 전
ㅎㅎㅎ그저웃지요

꾸미루일 년 이상 전
다시 읽어봐도 이렇다할 해결책은 없는거 같은데요 아이 고집은 당연한거고 이해해 주라는 말만 있을뿐ㅎㅎ 읽는 사람에 따라 저런 둥그스름한 이론적 말도 해법으로 다가오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 같아요.. 고집 진짜 쎄고 예민한 아가 키우고 있는데 바닥 드러눕기 샤우팅 때리기 집어던지기 등등 매일같이 겪고 있는 저로선 무작정 이해? 저런 부드러운 말투로 그래 니생각은 그렇구나ㅋㅋㅋ 그래서 어쩌라고란 말 절로 나오는데요ㅎㅎㅎ 애 소리지르면서 발버둥 치고 있는데 거기다 데고 그래 니생각은 그렇구나 하면 애가 진정되나요?ㅋㅋㅋ 듣지도 않던데ㅋㅋㅋ 애한테 머리통 뚜까 맞아봐요 화가 안나나... 그래도 사랑합니다....🥲

마지나타8일 전
고집을 꺾지도 들어주지도 말라고 해놓고. 뒤에서 결국 해결책으로 존중하라고 하는데 이게 어떤 대응인걸까요? 존중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이 아이의 고집을 잘 들어주라는 걸까요? 존중으로 고집의 해결 과정이 어떤식으로 되는지 사실 이해가 안되네요. 몇번이고 읽어봐도 저역시 명쾌한 답은 안보이는데. 답이 보이는분들은 신기할 따름입니다.

차이의놀이운영담당자3일 전
@김남용 회원님 안녕하세요! 들려주신 의견은 다른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공감해 주셨습니다. 소중한 의견들을 중요하게 고려하여 전체적인 내용을 수정 보완해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베일리스23년 이하 전
서두르지 않고, 고함치지 않고, 무조건 통제와 허용이 아닌 적절한 훈육. 고집부리지 않고 모범적인 부모 모습 보이기. 일관된 훈육 기준 갖기.


조민진일 년 이상 전
그러니까 그 훈육을 어떻게 하냐구요...ㅜㅠ 너무 힘든것 같아요

고나호3년 이상 전
양치시키는게 제일 어렵네요


땡초맘권율2년 이상 전
양치 세수 샤워 왜 안하려고 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아침마다

라담파파2년 이하 전
샤워할 때 장난감 골라서 가지고 들어가자고 하거나 재밌어보이는 물 넣어볼 수 있는 물건(뽀로로 주스 마시고 빈병) 같은 거 들고 여기에 물 넣어서 뿌려볼까? 하면 순순히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양치는 좀 더 어려웠는데 제가 이닦는 거 보여주고 따라하게 관심 끌거나 세균 생기면 나처럼 이썩는다고 썩은 이랑 금 씌운 이 보여주거나 직접 닦아보게 하거나.. 1~2주만 어찌어찌하면 습관되서 수월하더라고요

우당쮜삐일 년 이상 전
양치어플..포켓몬 양치라고 있는데 그거하고부터 잘해요 ..ㅋㅋ 4살 남아예요 요즘은 없이도 거부감없이 잘할때가 많아서 추천드려요 ㅎ

유랑너구리일 년 이상 전
전 부끄럽지만 아이랑 둘이 있을때 샤워하고 양치하는 모습을 엄청 열심히 보여줘요 최대한 즐겁고 시원하다~뭐 이런 느낌으로 ㅋㅋㅋ 세수할때도 깨운해외치며 즐겁게 보여줘요 30개월 아가.. 혼자 양치하고 세수하고 샤워기에 입대고(저처럼 ㅋㅋ)가글해요 🤣

리서맘20일 년 이상 전
금니보여주니 금니갖고싶데요 ㅋㅋㅋㅋ

별빛우주약 일 년 전
진짜 공감요ㅜㅜ 치카송부르면서 간질간질하거나 동물이나 공룡피규어 하나 가져와서 역할극하면서 해야되요 ㅋㅋ 모든걸 노래로 해야 잘따라오는 느낌ㅜ 남편이 뮤지컬배우냐고 해요 ㅋㅋㅋㅋ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츄르릇약 일 년 전
안한다고 하다가도 냅두고 하는거 보여주고 같이 할까 그러면 한다고 오더라고요~

유빈엄마e3년 이상 전
ㅠㅠ 어려운게 아이들 일관성있게 대하는거 아닐까요 매일매일 자기반성중이네요ㅠㅠ

나눔의삶2년 이상 전
예시를 들거나 사례를 통해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라는 구체적인 글이 덧붙여 있다면 좋겠습니다 포괄적인 글은 너무 현실에 적용시키기가 많이 어렵네여 ㅠㅠ

유화맘3년 이하 전
다 나 인듯 ㅠㅠ

쩡히3년 이상 전
늘 반성만 하는 부모입니다 부모가 처음인지라 좋의 대안도 제시해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서주맘015403년 이상 전
워킹맘이라 바쁘다보니 매일 서두르네요 휴

남용현약 3년 전
너무나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bandite3년 이상 전
그래서어떻게 하라는지를 적어주셨으면..
댓글 더보기
소중한 사람들과 공유해 보세요.
주소 복사
이런 이야기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