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는 이만큼 성장하고 있어요]
크기 : 3.1cm~4.2cm / 몸무게 : 4g~5g
* 중요한 기관이 기능을 시작해요
두뇌를 비롯한 신장, 간, 대장, 소장, 폐 등의 중요 기관들은 자리를 잡고 기능을 시작합니다. 급격한 두뇌의 발달로 인해 초음파로 본 아기의 모습은 머리 부분이 볼록하게 보일 수 있어요.
*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이 자라요
손톱과 발톱, 머리카락 등 태아의 신체에 작은 부분들도 발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손가락과 발가락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손가락은 완전하게 분리가 되며 다리와 발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게 되지요.
* 양수를 마시기도 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어요
태아는 뱃속에서 엄마의 양수를 마시기도 하고, 발과 다리를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세한 움직임이기 때문에 엄마에게는 태동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어요.
[예비 엄마는 이런 변화를 보여요]
태아가 성장을 이룸에 따라 예비 엄마의 자궁도 성인 남성의 주먹 크기만큼 커지지요.
자궁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방광을 압박하여 소변을 자주 보러 화장실에 갈 수 있고,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덧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