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니즈를 적시에 잘 파악하는 것이 1순위이지요.
하지만, 엄마 아빠도 해야 할 집안일 등이 산적해 있기에, 항상 아기 옆에만 붙어 있을 수는 없답니다.
아기를 잠시 기다리게 했다면 기다려 준 것을 칭찬하고, 보듬어 주세요.
아기도 조금만 기다리면 곧 엄마 아빠의 손길과 따스함이 느껴진다는 것을 학습하면서 엄마 아빠와 아기 사이에도 적절한 조율이 생긴답니다.
아기와 애착 형성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신호에 엄마 아빠가 귀 기울여주는 것, 아이에게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자주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입니다. 내가 아기라면 어떤 사람을 의지하고 믿게 될까? 생각해 보시면 아기의 마음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애착이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들린다면, 나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믿고 따르는지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우리 아기의 울음 신호를 이해하지 못해서 이 건가 저 건가 혼란스러웠던 기억 한 번 이상 있으시죠? 아기를 처음 키우든, 육아를 그래도 오래 많이 경험했든 쉬운 일은 아니랍니다. 어떤 부모님은 이 것을 비교적 쉽게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유독 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타인의 신호를 적절히 이해하고 반응한다는 건 말을 할 줄 아는 어른도 어려운 일이니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 )
회원님의 리얼 육아 스토리, 나만의 경험, 지금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나눠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