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이야 최고야. 정말 멋진데, 우리 아이 천재네!'라고 한 번쯤은 모두 말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칭찬이 계속해서 지속되면 아이 마음속에 부담으로 자리 잡고, 과한 표현 속에서 '나는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가장 좋은 칭찬은 '노력하고 있는 현재 모습에 대한 따스한 인정'입니다.
결과는 나쁠 수도 있고, 주변에 더 잘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최선을 다하는 그 구체적인 모습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는 결과에 상관없이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존중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그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게 됩니다.
'최고야!' 라는 결과에 연연하게 되면 우울하고, 지칠 수 있지요.
[올바른 칭찬 예시]
- 차이가 블록을 열심히 쌓고 있구나. 엄마는 이부분이 멋진 것 같아.
- 차이야 책 재밌었어?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이 기특해
- 차이가 노력해서 이 작품을 만들었구나. 차이는 여기서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
- 차이가 어제보다 밥을 열심히 먹고 있구나. 젓가락질도 노력하고 있네. 기특해.
- 오늘 우리가 십분 동안 집중해서 활동지를 풀었네. 잘했어. 내일도 더 재미나게 해보자~
🙋♀️아이의 구체적인 행동을 격려해 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의 따스한 시선을 거울삼아 자존감을 형성하고 실패에도 다시 시도하는 어린이로 자랄 것입니다.